요즘 평생직장은 없는 것 같습니다.
정말 열심히 해도 회사에서 해고하거나, 일하다가 다치거나 병을 얻어서 하는 수 없이 퇴사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저 같은 경우도 일을 하다가 병을 얻어서 2번이나 퇴사하게 되었습니다.
퇴사.
막상 하려면 너무 힘들도 같이 일했던 팀원들에게 미안하고 죄송합니다.
괜히 내가 했던 업무들을 다른 사람이 분담해서 해야 하고 또 사람을 구해야 하는 회사 사정도 생각하게 되죠.
하지만 크게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.
저 없어도 아주 잘 굴러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
그리고 퇴사를 한다고 마음먹은 건 아주 큰 결심입니다.
그게 어떤 계기던 '퇴사'까지 생각할 정도면 그 회사는 본인에게 맞지 않을 가능성이 크겠죠.
무엇보다 회사를 다니면서 건강상의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무조건 그만둬야 할 때입니다.
다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인데 굳이 몸이 아파가면서까지 일을 해야 할까요.
다만 우선순위는 꼭 생각하셔야 합니다.
돈이 꼭 필요하고 삶을 유지하는데 회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인데 이 사람 싫다고 이 일 하기 싫다고 간단히 생각하고 퇴사하는 일은 자제해야 합니다.
(어딜 가나 또라이는 있고,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시키는 곳이 꼭 있습니다)
그 외의 이유라면 퇴사하셔서 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.
퇴사하면 다음 직장은 어쩌지??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.
근데 생각보다 할 일은 많습니다.
제 주변 친구 중에 퇴사 4번 넘게 한 애가 있는데 어떻게든 먹고살고 있습니다.
이 글이 퇴사를 장려하는 글은 아니지만, 건강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면 꼭 나오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.
회사보단 당신이 우선입니다.
쉬는 시간을 가지세요. 세상 한 번뿐인 삶입니다.
때로는 멈춰서 뒤돌아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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